자동차보험 견적 여기저기 받고 비교해봤는데,

 

일단 제일 싼 곳은 흥국화재의 다이렉트 상품인 "이유다이렉트"였다.

 

마지막까지 롯데손해보험의 하우머치랑 고민했는데, 결국 흥국으로 결정.김흥국이랑 관련없음

 

(사실 롯데손해보험 계약 다 해놓고 철회했다. 15일 이내니까 아무 문제없이 철회 가능)

 

 

 

사실 흥국화재가 자동차보험에서 사고처리 문제로 말이 많은데..싼 게 비지떡

 

사고 안내면 그만이라는 심보로....응?

 

그리고 흥국화재가 태광그룹 계열이니..

 

우리 회사랑 아예 관계가 없는 것도 아니고티캐스트 채널들 우리 송출 떠나지 말라구

 

아무튼 이번 자동차 보험은 이걸로 종결!

 

아참 오늘 운전자 보험도 하나 들었다.

 

원래 동부화재에서 들어놨었는데 설계사가 가입 후에도 계속영업질 하길래 실효시켜서 해지해버렸고..

 

이번엔 그냥 다이렉트 상품으로 가입했다. 그린손해보험에서 하고 있는 그린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가입.

 

 

사실 그린손보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다.

 

신차 출고하고 처음으로 가입했던 보험사가 그린손보 그린다이렉트였는데,

 

어리버리한 초보 운전 때 사고 났을 때 엄청나게 잘 처리해줬다.그야말로 막강 파워.

 

아무튼 그래서 운전자보험도 그린다이렉트에서 바로 가입!

 

보험예시에 나온 "표준형 A"로 가입했더니 3년 만기에 월 9,570원 란다.

 

어차피 운전자보험은 소멸형 상품으로 무조건 싼 걸로 가입하는게 좋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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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u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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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Catalyst Uninstaller

Diary 2011. 11. 10. 12:58

AMDATiRadeon 그래픽 카드의 드라이버인 Catalyst는 꽤 업그레이드가 잦은 편이다.(한 달에 한 번씩) 여태까지 Catalyst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그냥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제거 쪽에서 삭제하고 설치해왔었고, 문제가생겼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래픽 카드를 VTX에서 나온 듀얼팬이 적용된Radeon 6950 2GB 모델겁나 좋다로 바꿨다. Catalyst는 AMD 통합 그래픽 카드인지라 기존에 Radeon 5830을 쓰고 있었기에 바로 인식이 될 줄 알았는데 안된다.응? 그래서 다시 설치해야겠다 싶어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제거 쪽에서Catalyst를 제거하고 다시 설치했다. 그런데 이번엔 화면에 반점이 생기고 줄이 생기더니 블랙스크린 신호없음 드립치며 또 안된다.응?

 

사실 이런 화면 반점이나 줄이나 블랙스크린 모두 그래픽카드 불량 대개 GPU나 VRAM 쪽 문제이기 때문에 당연히 디지털그린텍으로 A/S를 보냈다.그것도퀵으로!! 그런데 전화 온 기사 曰 "몇 시간 째 테스트 했는데 이상이 없습니다"응? 그래서 그대로 다시 돌려 받았다-_-

 

테스트 해본 결과 이상이 없다는 건 결국에 S/W 문제로 밖에 볼 수 없다. 겁나 빡쳐가지고, 레지스트리 정리 싹 다 하고 해봤는데 안된다. 포맷해야 되나 했는데 구글질 좀 해보니까 AMDATi에서 Catalyst Uninstaller라는 물건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었다. 이건 뭐지하고 받아서 해봤다. 뭔가 진행창 같은게 나오더니 재부팅 하랜다. 재부팅했다. 그리고 다시 Catalyst 설치했다. 잘된다. 만세! 호연지기, 이건 가카의 호연지기야!

 

 

아무튼 Radeon 사용하다가 뭔가 꼬인다 싶으면 Catalyst Uninstaller를 이용해 깨끗하게 드라이버를 완전히 삭제하고 해보자. S/W적인 문제라면 다 해결 될 것이다. Catalyst가 우습게 보여도 매 버전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뭔가 깜짝깜짝 놀랄 만한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가져오기도 한다. 예전에야 까탈스럽네 뭐네 하면서 놀렸지만 지금은 nVidia보다 낫다.

1320897248_cat-uninstaller.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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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u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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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 15일이 자동차보험 만료일인데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올해도 생각없이 얼레벌레 있었는데 어김없이 만료 안내장이 날라온다. 아오 빡쳐!

 

이번엔 보험사에 얼마나 갖다 바쳐야 되냐며 열받는 것도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견적을 뽑아봤다.

 

다이렉트 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 11곳과 오프라인 보험만 판매하는 차티스까지 총 12군데 견적을 받아봤다.

 

견적 결과는 그야말로 충공깽.

 

일단 최근 3년 이내에 보험 처리 접수가 있으면 가입 진행이 불가하다는 그린손보와 AXA는 제쳐두고,

 

나머지 10군데의 최저가 견적과 최고가 견적의 격차가 무려 354,150원. 월급쟁이 다 죽게 생겼다 이 놈들아

 


 

최저가 견적을 제시한 보험사는 흥국화재의 다이렉트 상품인 "이유다이렉트".

 

대물 3,000만원, 자기신체 3,000만/1,500만원, 자기차량&할증기준 50만원에 긴급출동 가입 했을 때 871,900원.

 

 


 

가장 비싼 보험사는 차티스의 "개인용 자동차보험" 상품이다. 같은 조건으로 1,226,050원이니,엄청난 차이.

 

물론 다이렉트 자동차보험과 일반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을 절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긴 하다.

 

실제로 보험 설계사를 통해 일반 오프라인 자동차보험 비교 견적을 받아봤는데,

 

가장 비싼 보험사는 차티스가 아니라 한화손보(1,296,510원), 현대해상(1,231,410원)도 차티스보다 비쌌다.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의 경우에도 최저가는 흥국화재(1,079,480원)로 나왔으니 일단 가격면에서는 흥국화재가 우세.

 

근데 워낙 흥국화재의 사고처리에 대한 개막장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좀 꺼림칙하긴 하다.

 

만일을 대비해서 가입하는 게 보험인데, 그 '만일'이 일어났을 때 고객을 제대로 보호해주지 않는다면 병크.

 

좀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다이렉트 제외하고 오프라인 가격만 놓고 봤을 때 차티스도 나쁠 것 가진 않고..

 

(차티스는 세계 최대 보험사인 美 AIG의 손해보험 부분이 독립된 회사. 생명보험 부분은 현재 AIA로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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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오늘 00시부로 정유사들이 마지못해 진행해온 3개월간의기름값 100원 할인이 종료됐습니다.

 

정부와 소비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가운 가운데,GS칼텍스는 먼저 나서서 당장 기름값 100원을 올리지 않겠다는 '단계적 환원'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올리겠다는것인데, 정말 얼마나 남겨먹는지 모르지만 분통 터질 일입니다.

 

국제 유가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데,어떻게든 기름값은 올라가네요. 무슨 우리나라만 순금 코팅된 기름을 쓰는지 전세계에서 아주 '독자적'으로 쭉쭉올라만 갑니다.

 

휘발유가 리터당 1,500원, 1,600원 하던 때가 불과 얼마 전 같은데, 이 미친 기름값은 이제 2,000원이 우습다고 쪼아대네요. 정유사가 단합해서 기름값 쳐올려대는거 끝낼 생각없다면, 정부가 나서야 되는데 레임덕이 오네 마네 눈치보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그럴 가능성 없어 보이고요.

 

죽어나는 소비자는 오늘도 오피넷 검색해서 싼 주유소에 줄 섭니다.

 

바램이라면 조금이라도 저렴한무폴이건 농협주유소건 왕창 생겼으면 좋겟네요.

 


 

내 연비 좋은 붕붕이도 오르는 기름값은 버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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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환경은 Active X로 범벅이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ctive 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되기 때문에 MS의 독점적 시장점유를 공고히 해주고 웹브라우저의 다양성을 헤친다는 우려 때문에 이를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사실 Active X의 더 큰 문제는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주제에시스템 중요 영역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개념없이 위험한활동 범위에 있다. 아직도 해외 사이트에서는 Active X가 해킹이나 하이잭킹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니, 왠만하면 이젠 좀 사라져줬으면 한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국내 은행과 관공서, 증권사에 이르기까지 보안 프로그램이 사용되는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Active X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Active X는 시스템 주요 영역까지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을 위해 설계된 인터넷 플러그인이 예기치 않게 시스템과 충돌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키보드보안 프로그램인 K-Defense8과 PS/2 키보드의 호환 문제다.

 

K-Defense8을 키보드보안 프로그램으로 사용하는 일부 은행과 증권사 사이트의 경우, 정상적으로 Active X를 설치하고 해당 플러그인이 활성화된 후 키보드 타이핑을 하면 잠시 후 키보드가 먹통이 되버리는 문제가 나타나곤 한다. 인텔 P35 계열 칩셋을 채택한 메인보드에서 PS/2 방식의 키보드를 연결했을 경우 주로 나타나는 문제로 알려졌는데, 이 문제가 꽤 심각하다. 일단 키보드가 먹통이 되기 때문에 해당 은행 사이트 또는 증권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음은 물론, 일부 시스템에서는 메모리 점유율이 치솟거나 블루스크린을 보게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본인은 AMD의 790FX 칩셋이 탑재된 메인보드에서 PS/2 방식의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 중인데, 이와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다. 메모리 점유율이 치솟거나 블루스크린 증상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해당 사이트 접속시매번키보드가 먹통되어 재부팅할 때까지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었다.

 

K-Defense8의 제작사인 킹스정보통신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패치를 제공하고 있지만, 본인의 시스템에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인텔 P35 계열 칩셋에서는 해결이 될런지 모르겠다) 결국 여러 경로를 찾다가 특정 수동 설치 버전에서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포스팅한다. 상기 문제가 발생하는 사용자라면 기존 K-Defense8을 삭제한 후 아래 파일을 설치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1309131069_ik8.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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