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화케이블과 플러그 교체 주기가 넘어서 교환품을 알아보다가 파트존에서 출시한 PMC 점화케이블과 보쉬의 백금 이리듐 점화플러그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파트존 PMC 점화케이블은 순정 점화케이블과 대등한 OEM 품질이지만 훨씬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국산 점화케이블 제품이고, 보쉬의 플래티넘 이리듐 점화플러그는 순정 챔피온 니켈 점화플러그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훨씬 긴 수명을 갖고 있다고 하니 속는 셈치고 교환해보기로 했습니다.



파트존 PMC 점화케이블은 PEC-E58 모델이 젠트라 1.2 DOHC와 호환되는 규격으로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쉐보레 스파크에 적용되는 4기통 S-TEC II DOHC 엔진의 공용 규격입니다. 보쉬 플래티넘 이리듐 점화플러그는 YR6KI332S 모델이 호환 규격입니다.


젠트라 1.2 DOHC용 점화플러그는 순정 니켈 점화플러그 외에 덴소와 보쉬에서 점화플러그가 나오고 있는데 덴소나 보쉬 제품은 순정 제품보다 월등히 가격이 높습니다. 수명이 길기 때문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지만.. 사실 니켈 점화플러그보다 연비나 수명에서 앞선다는 광고 문구들에 대해 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순정 니켈 플러그보다 오히려 수명이 짧다는 경험담도 많이 나오고 있고 성능면에서도 별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고 있어서..


이번에는 점화플러그를 처음 교환해보기 때문에 백금 이리듐 제품으로 선택했지만 써보고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다음부터는 그냥 편하게 순정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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