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안테나를 놓고 에어로 스네이크와 Road-K1 가운데서 고민하다가 타공형 샤크안테나인 에어로 스네이크로 결정. 사실 둘 다 가격이 얼마 안하기 때문에(커피 한 잔 값)모두 구입해서 차에 대보았더니 에어로 스네이크가 더 잘 어울린다. 일단 샤크안테나는 한 번 설치하면 교체가 어렵기 때문에(특히 타공형의 경우 차에 구멍을 내기 때문에 폐차할 때까지 함께 간다고 생각하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고르길 잘한 듯 싶다.

 

차 색상인 어번그레이(색상코드 04U)에 맞춰 도색을 해력고 근처 공업사에 맡겼는데 생각보다 훨씬 저렴해서 일단 만족..! 아마 내일쯤 도색다 되서 나올 것 같은데, 나오는 대로근처 장착점에서 바로 장착할 예정.

 

아래는 에어로 스네이크와 아우디 A6 C5 순정 샤크 안테나 비교 사진.

 

 

위 사진이 아우디 A6 C5 순정 샤크 안테나. 위에 것이 롱 버전, 아랫 것이 숏 버전인데 둘 다 순정이다.

 

무도장 제품이기 때문에, 장착하려면 차량 색상에 맞는 도장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마치 뿔처럼 위로 미끈하게 치솟은 것이 현대기아차의 순정 샤크 안테나와는 전혀 다르게 생겼다.


 

 

그리고 이것이 애프터마켓에 나온 에어로 스네이크 샤크안테나.

 

색상은 네가지 기본 색상으로 출시되는데 어차피 어번그레이 04U 색상은 없어서 블랙으로 구입하고 도색 맡겼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우디 순정 샤크안테나의 윤곽을 그대로 따왔으며(...), 실물을 보면 A6 샤크안테나 롱버전과 거의 흡사하다(...). 현대기아차의 샤크안테나보다 의외로 다양한 차종에 무난하게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디자인 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하지만.. 그 디자인은 아우디의 것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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