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여름 이면도로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대형견과 충돌 후 앞범퍼가 깨지고, 에어컨콘덴서와 파워스티어링 파이프가 안쪽으로 밀려들어가게 되었다.

에어컨콘덴서는 부품값이 만만치 않아 중고로, 파워스티어링 파이프는 신품으로 구입해 트렁크에 실어 다니다가 어제에서야 파손 부품을 교체했다. 앞 범퍼는 통으로 교환해야 한대서 나중에 바꿀 계획.

그놈의 개값 참 비싸다.

안드로이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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